Essential Tax Saving Strategies for 2026: A Complete Guide for Korean Residents in the U.S.
2026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11~12월은 한인들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기간입니다. 연말 전에 해두면 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항목이 많고, 놓치면 다음 해에 절세 기회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2026년 연말 세금 준비 전략을 정리했습니다.
1. 연말 전에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절세 전략 5가지
① Traditional IRA 또는 Roth IRA 납입
IRA는 가장 흔하면서도 효과적인 연금 절세 수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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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ditional IRA: 세금공제 가능 → 현재 세금 절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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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th IRA: 공제는 없지만 은퇴 후 비과세 출금
한 해 최대 납입 가능액과 소득 제한을 미리 확인하고, 연말 전에 계획적으로 납입해야 합니다.
② HSA(Health Savings Account) 최대 납입
HSA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절세 계좌로 평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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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입 시 공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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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수익 비과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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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비 사용 시 비과세
이 세 가지가 모두 가능해 “Triple Tax Advantage” 계좌로 불립니다.
단, HDHP 플랜 가입자만 가능하므로 건강보험 플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③ FSA 잔액 소진
FSA는 사용하지 않으면 대부분 잔액이 소멸됩니다.
연말 남은 금액으로 안경·렌즈·병원 방문·치과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.
고용주에 따라 다음 해 일부 이월도 가능하지만 대체로 연말 소진이 가장 안전합니다.
④ 자녀 세액공제(Child Tax Credit) 조건 점검
2025년 이후 Child Tax Credit 제도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, 연말 소득 및 가족 구성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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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 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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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단계적 축소구간(Phase-Ou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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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보고 요건
연말에 소득을 조절하거나 공제를 활용하면 세액공제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⑤ 기부금(Donation) 공제
현금 기부뿐 아니라 중고물품도 공제가 가능합니다. Goodwill, Salvation Army 등에서 기부 영수증을 꼭 받아 두면 세금보고 시 도움이 됩니다.
2. 해외 자산 신고: 한인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
① FBAR 신고
해외 금융계좌가 연중 하루라도 10,000달러를 초과하면 FBAR 신고가 필요합니다. 한국의 은행·적금·청약통장도 모두 포함됩니다.
② FATCA 신고
금융자산이 일정 금액을 넘는 경우 별도로 IRS에 신고해야 합니다.
이 부분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놓치고 IRS로부터 레터를 받는 항목이므로 반드시 연말에 잔액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3. 소득을 줄여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
① 비즈니스 운영자(자영업자/프리랜서) 절세 팁
경비처리 가능한 지출 미리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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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·장비 구입 시 Section 179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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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 공동 사업일 경우 소득 배분 전략
② 주식·ETF 투자자 Tax-Loss Harvesting
하락한 손실 종목을 매도하여 다른 종목의 이익과 상계하는 방식입니다.
ETF의 Wash Sale 규칙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.
4. 한인 가정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체크리스트
W-2, 1099, 은행 이자 자료 미리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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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부동산·계좌 보유 시 잔액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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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자금 공제(1098-T) 자격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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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비, 교육비, 자선기부 기록 보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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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해 Estimated Tax(예상납부세액) 부족 여부 점검
이 모든 정보는 연말에 준비해야 오류 없이 세금보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
5. 마무리
세금보고는 매년 반복되지만, 연말 준비 여부에 따라 환급액과 납부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.
한인 가정의 상황에 맞춘 IRA·HSA·해외자산 신고·소득 조절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면 2026년 세금 부담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.


